신계용 과천시장 "적극행정 공무원 파격적 우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9.08 22:47
과천시 7일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표창 수여

▲과천시 7일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표창 수여. 사진제공=과천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과천시는 공공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 업무를 처리한 공무원 8명을 선발해 7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직원 소통의날’에서 표창을 수여했다.

과천시는 시민과 실무평가위원으로 구성된 적극행정평가단을 통해 행정 사례별로 적극성, 창의성, 전문성 등 5개 평가지표에 대해 심사해 최종 4건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관련 수상자를 선발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는 △지식산업센터 분양피해 예방을 위한 가이드라인 제정 및 선제 조치(지역경제과 김태훈 주무관-이미라 팀장) △과천정보타운역 신설사업 지방재정투자심사 통과로 정상궤도에 올리다(신도시조성과 서순석 주무관-이남교 팀장), △과천시 노력으로 일몰될 뻔한 ‘수도권 내 지식산업센터 취득세 감면’ 추가연장 국회 통과(지역경제과 홍선화 팀장-지재현 과장)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 조성(교통과 김민진 주무관-조시내 팀장) 등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시상식에서 "적극행정 공무원에 대한 파격적 우대정책을 통해 모든 공직자가 공익 증진을 위해 적극 업무를 추진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규제개혁-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있으며, 선발된 공무원에게는 시장 표창과 함께 인사상 인센티브, 포상휴가 등을 부여하고 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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