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선 양평군수-청년농업인 미래농업 논의…공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9.10 13:14
전진선 양평군수-청년농업인 5일 간담회 개최

▲전진선 양평군수-청년농업인 5일 간담회 개최. 사진제공=양평군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전진선 양평군수는 관내 청년농업인과 ‘2023년 양평군 청년농업인 간담회’를 5일 양평군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교육관에서 열고 양평 미래농업 좌표를 논의하고 공감대를 확산했다.

이번 간담회는 현장소통으로 청년농업인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듣고 관련 교육 및 농업정책을 발굴해 양평 현재와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스마트 청년농업인을 육성하고자 마련됐다. 전진선 군수를 비롯해 양평군 4-H연합회 부회장 등 청년농업인 30여명, 이정범 양평군농업기술센터 소장, 관련 부서장 4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는 진행됐다.

간담회를 시작하기 전 ‘양평군 청년농업인 우수경영 사례’발표를 통해 선배 농업인 영농정착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이정범 소장은 청년농업인 누구나 농업행정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청년농업인 정책’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특히 양평군은 사전 설문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청년농업인이 궁금하거나 필요로 하는 정책에 대해 미리 파악하고 관련 부서 설명과 함께 향후 다양한 농업정책에 활용할 방안 등을 제시했다.

또한 간담회 현장에서 농업정책뿐만 아니라 군정 운영을 위한 청년 건의사항 등이 함께 제시돼 군정 발전을 위한 정책을 발굴할 계기가 됐다고 양평군은 설명했다.

전진선 군수는 "오늘 간담회를 통해 청년농업인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들었으며, 역량 있는 젊은 농업인이 양평군 농업발전을 선도하고 우수한 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을 약속한다"며 "적극 홍보로 양평군 사업정보가 청년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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