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12~15일 제주서 개최
CEO 400명 참가...中企 활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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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중소기업 리더스포럼 포스터 |
특히, 올해 포럼에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개막식 기조연설자로 나올 예정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12~15일 제주 서귀포시 롯데호텔 제주에서 열리는 ‘2023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에는 전국 업종별·지역별 중소기업 대표 4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올해 포럼은 ‘다시 뛰는 중소기업, 더 큰 대한민국’을 주제로 이명박 전 대통령의 기조연설에 이어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미래 중소벤처기업 정책’ 특별강연,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의 ‘공정한 시장경제’,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의 ‘중소기업 지원정책’, 김광석 한양대 교수의 ‘2024년 경제 전망과 중소기업 대응전략’ 등이 차례로 진행된다.
이밖에 원로배우 김영옥씨, 김영우 국립암센터 연구소장, 김정운 문화심리학자, 신의진 연세세브란스병원 교수 등 각계 오피니언 리더들도 참석해 개인별 주제 강연으로 포럼 행사를 빛낸다고 중기중앙회는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포럼에서 참석자들은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하나로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활동과 지역 수산물 구매 등 지역경제 살리기 활동도 펼친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올해 16번째를 맞는 리더스포럼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 시대적 현안에 해법을 제시하고 중소기업 정책 아젠다를 이끌어 내는 국내 최고의 명품 포럼으로 성장해 왔다"며 "중소기업과 대한민국의 활력 회복을 위한 다채로운 강연과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kch0054@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