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배우 유아인이 12일 마약 투약 혐의로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다. 사진은 5월24일 구속영장 기각 후 서울 마포경찰서를 나서는 모습.연합뉴스 |
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신준호 부장검사)는 유아인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재청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는 "검찰은 올해 1월 유아인과 함께 미국을 여행하던 중 대마를 흡연한 혐의를 받는 유튜버 김 모 씨 등 공범도 수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지난해 식품의약안전처로부터 유아인이 2021년에 73회 걸쳐 프로포폴을 투약했다는 기록을 넘겨받고 수사에 나섰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 결과 유아인은 프로포폴 포함 대마·코카인·케타민·졸피뎀 등 8종 이상의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경찰은 유아인을 두 차례 피의자 조사 후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를 이유로 5월24일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에서 기각됐다.
백솔미 기자 bsm@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