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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연합) |
12일 일본 교도통신은 소식통을 인용, 러시아를 방문 중인 김 위원장이 13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서 북러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푸틴 대통령 또한 러시아 극동 아무르주에 있는 보스토치니 우주기지로 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동방경제포럼(EEF)에서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 방문할 계획이 있다면서 "내가 그곳에 가면 당신도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탄 전용 열차는 당초 유력 행선지로 꼽힌 극동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가 아닌 하바롭스크주·아무르주 쪽을 향해 더 북쪽으로 이동 중이다.
이에 따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가 열차의 목적지일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급부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