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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이 광주 곤지암리조트에서 열린 ‘제12회 예비창업자 & 중소기업 CEO 세미나’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
이번 세미나는 예비창업자와 중소-벤처기업인 간 정보교류 및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열렸으며, 350명 이상 많은 신청자가 접수했지만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200명 내외로 한정해 진행됐다.
세미나 일환으로 진행된 예비창업자 공모대전에서 본선에 진출한 11개 팀은 사업계획에 대한 컨설팅을 받았고, 이 중 최종 발표평가에서 선발된 4개 팀은 중소기업 선배들과 만남을 통해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2024년 지속성장을 위한 새로운 리더십과 미래 산업 트랜드 변화’를 주제로 전문 강사 특강이 마련돼 급변하는 세계정세 및 트렌드 속에서 향후 대처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기회가 됐다.
이외에도 기업 사전의견을 받아 경영을 비롯해 △마케팅 △자금 △특허 △규제개혁 △회계세무 △노무 등 각 전문 분야에 대한 상담창구를 운영해 참석자 큰 호응을 얻었다.
조광희 안양산업진흥원장은 세미나에서 "이번 세미나가 새로운 아이디어와 비전을 공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기업인 성공과 혁신에 진흥원이 항상 동행하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참석자 테이블을 일일이 돌며 "지금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100년을 향해 도약하는 기업이 되길 바란다"고 덕담을 건넸다. 이어 인사말을 통해 "안양시는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힘 있는 경제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시청과 박달스마트밸리 등 가용 부지를 최대한 활용해 글로벌 기업을 유치하고 생동감 넘치는 안양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