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농업인회관 개소식 개최…도시농업 활성화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9.14 07:49
구리시 12일 농업인회관 개소식 개최

▲구리시 12일 농업인회관 개소식 개최. 사진제공=구리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구리시는 농산물 직거래장터-맞춤형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등 도시농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12일 교문동 737-8번지 일원에서 ‘구리시 농업인회관’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해 나태근 국민의힘 구리시 당원협의회 위원장, 박석윤 보좌관(윤호중 국회의원), 구리시 대표 농업인단체와 교문1동 기관단체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개소식은 △개회를 비롯해 △내빈 소개 △기념사 및 내빈 축사 △커팅식 △기념촬영 △실내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구리시 농업인회관은 △구리시 농산물 직거래장터 △농업인과 함께하는 농산물 역량강화 교육 △농업인 간담회 △도시농부와 농업인이 함께하는 나눔행사 △맞춤형 치유농업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농업인이 활동하고 교육할 수 있는 공간으로 쓰일 예정이다.

강태환 한국농촌지도자 구리시연합회장은 "구리시에 점차 농촌이 사라져 가는 현실이 안타깝지만 농업인회관 개소를 통해 도시농업 형태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을 진행할 수 있고 농업인단체 간 소통의 장이 마련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백경현 시장은 "구리시 농업인회관 개관을 시작으로 다방면으로 도시농업 발전을 기대한다"며 "앞으로 농업단체와 함께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