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지방 곳곳서 아파트 선착순 공급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9.14 13:57

태백, 광양, 부산서 아파트 공급

부영

▲(사진 왼쪽부터)태백 포레스트 애시앙(임대), 광양목성 파크뷰 부영(임대), 부산신항 마린애시앙(분양) 전경. 부영그룹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부영그룹이 지방 곳곳에 아파트 선착순 공급에 나서고 있다.

14일 부영그룹에 따르면 현재 태백 ‘포레스트 애시앙(1226가구, 임대)’, 광양목성 ‘파크뷰 부영(1490가구, 임대)’, 부산신항 ‘마린애시앙(484가구, 분양)’등을 선착순 공급하고 있다.

이 단지들은 공통적으로 후분양 아파트로 공급되고 있다. 수요자들이 직접 보고 선택할 수 있어 최근 건설업계에 발생하고 있는 하자문제에 자유롭다는 것이 부영그룹 측의 설명이다.

부영그룹이 태백에서 민간임대로 선보이고 있는 ‘포레스트 애시앙’은 태백 중심지인 황지연못과 가깝고, 황지자유시장, 하나로마트, 이마트 등 대형마트와 주민센터, 태백시청 등 관공서도 가까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 단지는 총 1226가구의 대단지로 1단지는 지하 2층, 지상 12~28층 7개동 59㎡ 334가구와 84㎡ 316가구, 총 650가구로 구성돼 있으며, 2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1~28층 6개동 59㎡ 576가구로 이루어져 있다. 10년 민간임대 아파트로 10년 동안 이사 걱정 없이 거주할 수 있다.

이어 부영그룹이 광양목성지구에 민간임대로 공급 중인 ‘파크뷰 부영’은 8년 동안 이사 걱정 없이 거주할 수 있고 보증금은 일반 전세 계약과는 달리 민간임대주택법에 따라 인상 폭이 제한돼 있어 입주민들이 주거 부담도 덜 수 있다.

‘파크뷰 부영’은 총 1490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로 1단지는 지하 1층~지상 28층 9개 동, 전용면적 84㎡ 724가구, 2단지는 지하 1층~지상 28층 9개 동, 전용면적 59㎡ 766가구로 이뤄져 있다. 이 중 현재는 1회차 물량인 1064가구(1단지 570가구, 2단지 494가구)를 공급 중이다.

부산신항만에서 공급 중인 ‘마린애시앙’은 부산신항에서 2014년 이후 10년 만에 공급되는 분양 아파트다. 이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13~25층, 6개 동, 총 484가구 규모다. 단지 별 세부 규모는 전용면적 59㎡ 140가구, 84㎡(A·B·C 타입) 344가구로 이뤄져 있다. zoo100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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