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시장 "용인, 반도체 등 첨단기술 중심의 르네상스 진행 중"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9.16 16:42

6년만에 ‘제6회 처인구민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2000 선수단 ‘환호’
이 시장, "처인구는 반도체 심장부로 더 우뚝 설 것" 강조...‘박수갈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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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ㅣ 16일 ‘제 6회 처인구민 한마음체육대회’에 참석, "용인과 처인구는 대한민국 반도체의 심장부가 될 것이며 처인구 르네상스가 전개 중"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용인시

경기 용인특례시 처인구민의 단결과 단합을 위한 체육행사가 16일 삼가동 미르스타디움 보조경기장에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6년만에 열렸다.

용인시 처인구 체육회연합회 주최로 열린 ‘제6회 처인구민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이 시장은 "처인구민들이 6년만에 이렇게 한자리에 모인 것 자체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체육행사를 통해 우정을 돈독히 하고 행복한 시간 많이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용인특례시 세 곳이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되고 처인구에는 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용인반도체클러스터가 조성됨에 따라 시와 처인구는 대한민국 반도체의 심장부가 될 것"이라며 "처인구의 교통ㆍ교육 등 생활 여건이 대폭 확충될 것이므로 처인구 르네상스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밝혀 2000여 명의 선수단으로부터 힘찬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밤 사이 내리던 비가 오늘 아침 뚝 그쳤다. 날씨마저 축복하고 있으니 단합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행복한 하루를 보내길 바란다"며 용인의 대표 캐릭터 ‘조아용’을 인용, "처인구 조아용~"이라며 축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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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6일 처인구민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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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6일 처인구민 한마음체육대회 현장을 방문해 읍면동별 부스를 찾아 시민들에게 일일이 인사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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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6일 처인구민 한마음체육대회에 참석해 선수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곧이어 이 시장은 이날 12명의 읍·면·동 체육 유공자를 표창했다.

이른 아침부터 행사장에 도착한 이 시장은 1시간 가량 12개 읍·면·동 선수단을 방문해 일일이 악수하며 인사하고 쇄도하는 사진촬영 요청에도 응했다.

12개 읍·면·동 2000여 명의 선수단은 이날 축구와 족구, 피구, 단체줄넘기, 400m 이어달리기 등 종목별로 우애를 다지고 친선을 도모하는 경기를 펼쳤다.

경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돼 종목별로 1, 2위와 공동 3위(2개 읍·면·동) 등을 가렸다.

체육대회가 끝난 후에는 처인구민들의 끼를 표출할 수 있는 노래자랑과 문화공연이 펼쳐져 즐거운 한마당 축제를 선보였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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