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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대부도. 사진제공=안산시 |
16일 안산시에 따르면, 작년부터 행안부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섬진흥원,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계절마다 관광하기 좋은 섬 홍보를 위해 ‘찾아가고 싶은 섬’을 선정, 발표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가을섬은 안산시 대부도를 비롯해 강화군 교동도, 여수시 금오도, 남해군 조도-호도, 제주도 추자도 등 5곳이다.
‘낙조가 아름다운 섬’ 대부도는 해안선을 따라 걷는 대부해솔길부터 아름다운 일몰이 그림처럼 펼쳐지는 탄도 바닷길, 구봉도 낙조전망대, 드넓은 모래사장이 펼쳐진 방아머리해변, 대부광산 퇴적암층 및 다양한 해양레저체험 등 쉼과 여유를 주는 힐링 명소가 가득한 섬이다.
이번에 선정된 가을섬 5곳은 한국섬진흥원에서 오는 11월까지 유튜브, TV 프로그램, 누리집, 공모전, 홍보영상, 홍보책자 등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유진숙 대부해양본부장은 "연간 1천만명 이상 방문하는 천혜의 해양-생태관광자원을 보유한 대부도는 수도권 대표 관광지"라며 "앞으로 서해안 최고 해양레저관광도시로 도약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