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재즈페스티벌 현장 분위기 전달...여운은 ‘덤’
![]()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사진제공=페북 캡처 |
이 시장은 이날 SNS에 올린 <아름다운 밤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수원의 가을밤은 재즈가 있어 더욱 여운이 남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시장은 글에서 "30여 년 전, 탄성처럼 토해낸 어느 여배우의 수상 소감이 절로 떠오른다"면서 "대한민국 최고 경관 광교호수공원의 우거진 초록 사이로 트럼펫과 트롬본, 색소폰, 튜바까지 청아한 브라스 선율이 울려 퍼진다"고 적었다.
이 시장은 이어 "가을비 맞아 촉촉해진 가슴을 드럼과 퍼커션이 쿵쿵 울려대더니 어느샌가 "타다닥 탁탁~" 탭댄스가 흥을 돋운다"면서 "피아노 4대가 이채롭게 어우러진 개성 만점 협연, ‘국가대표 재즈 디바’ 웅산을 비롯해 최정상 재즈 보컬마저 더해진 수원재즈페스티벌 현장"이라고 현장 분위기를 그려냈다.
![]() |
▲사진제공=페북 캡처 |
이 시장은 마지막으로 "빗방울을 뚫고 눈부신 무대를 선사해주신 뮤지션 여러분, 그리고 쉼 없는 박수와 환호로 관객의 품격을 보여주신 시민들께 감사하다"면서 "수원의 가을밤은 재즈가 있어 더욱 아름답다"고 강조했다.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