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족센터 개관…"아이키우기 좋은 군포 상징"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9.18 07:12
군포시 14일 군포시가족센터 개관식 개최

▲군포시 14일 군포시가족센터 개관식 개최. 사진제공=군포시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군포시는 14일 군포시가족센터에서 하은호 군포시장과 이학영 국회의원, 이길호 군포시의회 의장, 시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포시가족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군포시가족센터는 총사업비 183억원(국비50억, 도비20억, 시비113억)을 투입해 지하2층, 지상4층 연면적 5,359㎡ 규모로 가족을 위한 육아, 돌봄, 상담,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SOC복합시설이다.

1층에는 영어가족도서관과 주민자치 돌봄 공간인 공동육아나눔터, 2층에는 영유아를 위한 장난감을 대여하는 장난감도서관, 아이사랑놀이터와 방과후 초등생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함께돌봄센터가 조성됐다.

3층과 4층에는 군포시가족센터와 2010년 개소한 군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확장-이전해 앞으로도 가족을 위한 상담,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와 보육 및 육아사업을 지속 제공한다.

군포시가족센터는 개관식 다음날인 15일부터 정상 운영하며, 시설별 운영시간, 이용방법 등은 군포시가족센터와 군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개관식에서 "군포시가족센터는 도서관, 놀이터, 육아 돌봄 등을 한 곳에서 통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군포시가족센터를 통해 다양한 가족 서비스를 지원해 군포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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