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자원봉사자 명예의전당에 10명등재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9.18 22:41
안양시 자원봉사자 명예의전당 제막식

▲안양시 자원봉사자 명예의전당 제막식.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18일 시청 별관 1층 로비에서 유관기관, 단체장 및 자원봉사 수요처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양시 자원봉사자 명예의전당 등재식을 개최했다.

자원봉사자 명예의전당은 안양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하고 자원봉사자 명예를 기리기 위해 조성된 공간이다. 등재 대상은 1997년 1월1일부터 2022년 12월31일까지 ‘1365 자원봉사포털’ 등록기준 봉사활동 누적 1만5000시간 이상을 기록한 자원봉사자 10명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심봉섭 명예의전당 등재 봉사자

▲최대호 안양시장-심봉섭(오른쪽) 명예의전당 등재 봉사자. 사진제공=안양시

등재 봉사자 중 최고령자인 신봉섭옹은 1998년 1월부터 만안노인복지회관에서 안내 봉사, 체력단련실 관리, 식당 및 목욕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왔으며 경기도 내에서도 최고령 봉사자다.

이와 함께 고 김순옥(87세)을 비롯해 송재숙(75세), 이승복(67세), 김경숙(65세), 고양명(63세), 이남심(61세), 권태운(60세), 김윤주(51세), 양동성(50세)님도 영광스러운 공간에 이름을 올렸다.

제막식 이후 대강당에서 진행된 2부 행사에서 봉사자들 활동영상 상영 및 헌액증서 수여식이 진행됐다. 아울러 칼림바, 클래식 기타, 성악 등 자원봉사단체 축하공연이 이어져 현장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안양시 자원봉사자 명예의전당 등재 봉사자

▲안양시 자원봉사자 명예의전당 등재 봉사자. 사진제공=안양시

최대호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안양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명예의전당에 등재된 자원봉사자 헌신 덕분에 우리 시의 지난 50년은 행복했다"며 "앞으로 100년도 여러분과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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