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광부, 10월 15일까지 숙박세일 페스타 개최
5만원 이상 숙소 이용 시 할인권 선착순 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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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의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홍보 포스터. 사진=문화체육관광부 |
이달 27일부터 10월 1일까지 추석연휴에 10월 2일 임시공휴일, 3일 개천절까지 이어지는 명절 황금연휴를 맞아 정부가 국내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여행객에게 최대 3만원 할인권 30만장을 푼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내 여행 활성화를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손잡고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예약 비용이 5만원을 초과하는 호텔·콘도·펜션·한옥 등 숙박시설을 이용할 경우 3만원 할인권을 제공하며, 온라인여행사 채널 44곳을 통해 총 30만 장을 배포할 예정이다. 할인권은 오는 27일부터 10월 15일까지 예약과 숙소 이용에 사용할 수 있으며, 소진 시 행사는 조기 종료된다.
숙박 할인권은 페스타 기간 중 1인 1매 사용이 가능하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참여 온라인여행사 채널에서 발급받을 수 있으나, 미성년자(2004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는 발급받을 수 없다.
3만원 할인권 외에도 참여 온라인여행사별로 추가 할인권, 카드사 할인, 경품 행사 등의 다양한 할인 혜택을 준비해 더욱 알뜰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고 문광부는 설명했다.
문광부는 이번 페스타 기간을 놓치더라도 오는 10월 27일부터 11월 24일까지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전국편’을 통해 한 번 더 숙박할인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kys@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