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소비자보호부, 보이스피싱 제로 가두 캠페인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9.19 13:53
NH농협은행

▲지난 18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정종욱 NH농협은행 소비자보호부 부장과 임직원들이 가두 캠페인을 기념해 사진을 찍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NH농협은행 소비자보호부는 18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보이스피싱 제로(Zero)’ 가두 캠페인을 진행했다.

임직원들은 택배·명절이벤트·모바일 상품권을 사칭한 악성 앱 설치, 피싱사이트 접속 유도 등 명절을 앞두고 발생할 수 있는 보이스피싱 사례와 대응요령이 담긴 안내장을 나눠주며 유의사항을 설명했다.

정종욱 농협은행 소비자보호부장은 "날로 교묘해지는 금융사기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금융사기 피해예방을 위해 창구·언론 매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대고객 안내 강화와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한 금융소비자보호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농협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24시간 의심계좌 모니터링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또 AI(인공지능)를 적용한 ‘의심계좌 모니터링 신(新)시스템’ 개발을 추진하는 등 보이스피싱으로부터 금융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전행 차원의 노력을 하고 있다.


ds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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