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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장군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가 12월 개봉한다.롯데엔터테인먼트 |
‘명량’과 ‘한산: 용의 출현’을 이을 김한민 감독의 이순신 3부작 마지막 편인 ‘노량: 죽음의 바다’가 12월 개봉한다.
‘노량: 죽음의 바다’는 임진왜란 발발 7년째인 1598년 조선에서 퇴각하는 왜군을 해상에서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영화다.
3부작의 대미를 장식할 이순신 장군은 김윤석이 연기한다. 앞서 ‘명량’과 ‘한산: 용의 출현’에서는 최민식과 박해일이 각각 맡았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19일 "최민식이 용장(勇將) 이순신, 박해일이 지장(智將) 이순신을 연기했다면, 김윤석은 현장(賢將) 이순신을 보여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윤석과 함께 백윤식은 왜장, 정재영은 명나라 장수로 분한다. 이외에도 허준호, 안보현, 김성규, 이규형, 이무생, 최덕문, 박명훈, 박훈, 문정희 등이 출연한다.
2014년 개봉한 ‘명량’은 1761만5000여 명의 관객이 관람해 역대 흥행 기록 1위에 올라있다. 2022년 ‘한산: 용의 출현’은 726만여 명을 동원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