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작사 육군의장대 10월7일 연천 간다…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9.20 20:54
1군단사령부 태권도 시범단 공연

▲1군단사령부 태권도 시범단 공연. 사진제공=연천군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6.25전쟁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이해 10월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연천 전곡리유적지에서 열릴 2023년 제7회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 군(軍)문화축제에 지상작전사령부(이하 지작사) 육군의장대가 온다.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은 (사)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중앙회가 주최-주관하며 연천군, 연천군의회, 동두천시, 동두천시의회, 경기북부보훈지청 등이 후원한다.

특히 올해는 70년 이상 국가안보를 위해 희생해온 연천군민과 최전방 장병 노고를 위로-격려하기 위해 지작사 육군의장대가 연천을 찾아 의장대 시범공연을 펼쳐질 예정이라 전국적으로 벌써부터 화제를 낳고 있다. 아울러 1군단사령부 태권도 시범단 공연은 물론 제28보병사단 특공무술 시범, 장비 전시, 5보병사단 군악대 공연, 군 장병 장기자랑 등도 진행된다.

김재구 문화체육과장은 20일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 군(軍)문화축제에 대해 "대한민국 최전방 DMZ(비무장지대)와 맞닿은 호국보훈의 도시 연천에서 다른 지역에선 찾아볼 수 없는 군(軍)문화 콘텐츠를 바탕으로 차원이 높은 독특한 전시-연출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만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국가안보 발전과 군(軍)문화 축제를 이끌어간다는 사명감으로 최선을 다해 준비한 만큼 군 장병과 방문객 모두가 흥미진진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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