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제도 참여 자격 획득…제주서 태양광 제도 설명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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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EL 임직원들이 제주도 사무실에서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
AVEL은 8월 한달간 진행된 한국전력거래소 주관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제도 참여를 위한 등록시험에 통과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예측 정확도에 따라 정산금을 받는 것으로 10% 이하의 오차율을 보이면 시험에 통과할 수 있다. AVEL은 국내 최초로 제주도 ‘태양광-풍력 혼합자원’ 등록에도 최종 합격했다.
내년 초부터 제주에서 시행 예정인 재생에너지 실시간 입찰 시범사업도 준비한다. 이 사업은 예측이 어려운 재생에너지도 일반 발전기와 동일하게 입찰에 참여할 수 있게 되는 제도로 다음달부터 모의 운영을 거쳐 향후 전국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AVEL은 태양광 발전사업주를 대상으로 제도 설명회도 진행할 계획이다.
김현태 AVEL 대표는 "에너지저장장치(ESS) 분야의 전문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존 사업자들과의 협력을 통해 재생에너지가 주력 자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spero1225@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