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선 양평군수,사회단체와 ‘사통팔달 간담회’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9.21 11:24
양평군 20일 ‘사통팔달 간담회’ 개최

▲양평군 20일 ‘사통팔달 간담회’ 개최. 사진제공=양평군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전진선 양평군수가 20일 강상다목적복지회관 3층 대강당에서 사회단체와 함께하는 ‘사통팔달 간담회’를 열고 주요 현안사업 및 시정 홍보사항을 긴밀하게 공유했다.

관내 사회단체와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통팔달 간담회는 ‘사회단체와 소통하는 민선 팔기 매달 정기간담회’ 줄임말로 지역을 대표하는 분야별 사회단체장을 초청해 진행된다.

이날 간담회는 일반 사회부터 시장경제와 농축산업, 문화관광과 보건복지 분야를 비롯해 생활안전과 체육, 환경 등 전 분야를 대상으로 열렸다. 비가 내리는데도 80여개 사회단체에서 참석했으며, 양평군에선 전진선 군수를 비롯해 문화복지-경제산업-도시건설국장 및 주요 사업부서장이 참석했다.

간담회 1부는 고연경 강사(위즈교육컨설팅 대표)를 초대해 ‘다양성과 포용의 소통 리더십’을 주제로 하는 리더십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2부에선 예술인 소득보전 지원과 국-공립어린이집 신규 설치 및 다함께돌봄센터 신규 운영 계획, 농막에 대한 주요 개정사항 등 양평군 주요 현안사업 및 홍보사항을 공유했다.

특히 군민이 보다 빠르게 군정 소식을 접할 수 있는 카드뉴스 도입을 안내했다. 카드뉴스는 주요 이슈와 소식을 간략한 텍스트와 이미지로 재구성해 보여주는 새로운 개념 뉴스 포맷으로 빠르고 효과적인 홍보효과가 높다는 평가다.

전진선 군수는 ‘2023-30 양평군 매력 그린 계획’도 간략하게 설명했다. 계획은 크게 두 가지로 양평군 관광문화벨트 조성사업과 채움지역 지원계획으로 구성됐다.

관광문화벨트 조성은 양평 서부권, 중부권, 동부권을 중심으로 하는 문화벨트를 목표로 각각 두물 생태문화도시 조성, 양강 문화벨트 조성, 역사문화 브랜딩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인구 5000명 미만인 동부권 지역을 대상으로 채움 플랜을 지원해 동부생활권 활성화를 함께 추진한다.

양평군 20일 ‘사통팔달 간담회’ 개최

▲양평군 20일 ‘사통팔달 간담회’ 개최. 사진제공=양평군

간담회에서 전진선 군수는 "궂은 날씨에도 귀중한 시간을 내어 행사에 참석해준 사회단체장께 감사 말씀을 드린다"며 "리더십 교육과 부서별 사업 설명이 진행된 오늘 자리가 각 단체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 8월 처음 열린 사통팔달 간담회는 현재 분기별로 개최되며, 남은 4분기에는 농축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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