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후보물질…싱가포르·말레이에도 3상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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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파미뉴라드는 혈액 내 요산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은 고요산혈증에 따른 통풍 질환 등을 치료하기 위해 JW중외제약이 개발 중인 신약 후보물질이다.
이미 한국과 대만에서 임상 3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아 지난 3월 국내 환자등록과 투약을 시작했다고 회사는 말했다.
JW중외제약은 태국에 앞서 최근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의 보건당국에도 에파미뉴라드 임상 3상을 신청해 앞으로 아시아 5개국에서 통풍 환자 588명을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대만·태국에 이어 에파미뉴라드의 임상 3상 프로토콜이 추가로 해외 보건당국의 임상실시 기준을 잇달아 충족할 경우 회사는 에파미뉴라드의 글로벌 기술수출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
JW중외제약은 "다국가 임상 3상을 차질 없이 진행해 글로벌 통풍치료제 시장에서 계열 내 최고 신약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