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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포천 농축산물 축제-제4회 포천시 청년축제 포스터. 사진제공=포천시 |
백영현 포천시장은 21일 "포천에서 나고 자란 농축산물로 풍성하게 행사를 준비했다. 가족, 친지, 연인이 포천 맛과 흥겨움과 즐거움을 한껏 즐겨보기를 권한다"며 "청년축제도 청년이 기획하고 참여한 축제라 신선하고 발랄한 청춘이 넘실댄다. 와서 느끼고 청년 도전을 포천시와 함께 응원해 보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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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포천 농축산물 축제 포스터. 사진제공=포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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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포천 농축산물 축제. 사진제공=포천시 |
2023년 포천 농축산물 축제가 ‘우리 농축산물 포천행복장터’를 주제로 내걸고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포천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지역과 상생하고 시민 중심 행사로 치러진다. 특히 포천 우수한 농축산물을 시중가격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추석연휴를 앞두고 장바구니 부담은 덜고 넉넉한 한가위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포천시와 포천시농업재단은 농축산물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축제집행위원회를 구성하고 행사 방향과 세부 프로그램 등을 확정했다. 농축산물 판로를 개척해 농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가 목표다.
23일 포천시 청년축제와 함께 공동으로 개회식을 열고 본격적인 농축산물 축제가 진행된다. 주요 볼거리로는 △포천시립예술단 및 반월윈드오케스트라단 공연 △포천 농축산물 OX 퀴즈 △포천쌀로 만든 떡 나눔 농업인 퍼포먼스 등이 손꼽힌다. 포천사과 길게 깎기, 포천포도 먹기 등 시민 참여 이벤트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축제기간 동안 포천에서 키우고 만드는 우수한 농축산물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사과, 포도, 버섯, 인삼, 한돈, 한우 등을 만날 수 있는 농축산물 판매 부스 △포천 막걸리와 함께 풍류를 즐길 수 있는 풍류주막 △푸드트럭과 무료 시음-시식이 진행되는 먹거리 존 △포천 농축산물로 만든 가공식품을 만날 수 있는 농축산 가공 관련 판매 부스 등이 운영된다. 또한 포천농업 미래를 이끌 포천청년마켓도 참여해 청년농업인 영농창업을 상담하고 농축산물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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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포천시 청년축제. 사진제공=포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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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포천시 청년축제. 사진제공=포천시 |
청년의날을 기념해 열리는 제4회 포천시 청년축제가 23일 두 행사 메인 무대를 장식한다. 주제는 ‘청년 미래를 채우다! TALK-PLAY-EAT’다. 청년에게 소통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청년주도형 축제로 준비했다.
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로 지정된 청년의날은 청년 권리보장 및 청년 발전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문제에 대해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관내 대학교 동아리 및 늘푸른청소년예술제 우수 팀 등 포천시 청년 동아리 공연과 ‘청년과 도전’을 주제로 한 뮤지컬 배우 정영주의 강연 및 공연으로 본격적인 청년축제가 시작된다. 이어 청년의날 개회식과 함께 사회경제, 문화복지, 사회기여, 특별공로 등 4개 부문 청년대상 시상식이 진행된다. 포천을 이끌고 빛낸 청년을 시상한다.
청년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청년 토크콘서트 ‘비정상청년회담’은 닉(독일), 로빈 데이아나(프랑스), 수잔 샤키야(네팔), 표신혜(캐나다)와 포천 청년창업가 대표, 그리고 백영현 포천시장이 참석해 ‘글로벌 청년의 도전’을 주제로 이야기꽃을 피운다.
다양한 체험 부스와 마술쇼, 버스킹 공연도 이어진다.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즐길 수 있는 원데이 클래스도 준비했다. 이밖에도 청년 플리마켓과 푸드트럭, 먹거리 부스 등이 운영된다. 청년축제를 축하하기 위해 초청된 디핵, 울랄라세션, 프로미스나인 무대와 축제 대미는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한편 포천시는 축제 현장에 전문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전 직원 교육을 진행해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꼼꼼히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