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레아스 슐라이허 OECD 교육·기술국장과 미래교육 논의
경기교육의 AI·디지털교육 방향 공유하며 상호 협력·의견 ‘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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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경기도교육감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
이 자리에서 임 교육감과 슐라이허 국장은 △경기교육의 추진 방향 △인공지능(AI)·디지털교육 방향과 과제 △미래교육을 위한 도교육청과 OECD의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임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슐라이허 국장님이 인공지능 발달에 따른 교육 발전의 필요성을 강조하시는데 경기교육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학생 맞춤형 교육을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교수·학습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교육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하고 정서적으로나 사회적으로 균형 있는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슐라이허 국장은 디지털 기술의 중요성 못지않게 정서적, 사회적 분야의 교육 중요성과 학생의 자기주도성을 높이는 교육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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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
임 교육감은 이에대해 "경기교육도 학생의 성장 단계에 맞는 기초 기본 교육에 노력하고 있지만 정서적, 사회적 측면을 평가하는 시스템은 OECD에 배우고 싶다"며 "OECD가 갖추고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중 경기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부분은 접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만남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 교육 혁신 생태계 조성’을 주제로 열린 2023 글로벌 교육 혁신 서밋(GEIS)에 이어 이루어졌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