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1회 다담축제’ 성료…3만명 방문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9.24 00:57
김병수 김포시장 23일 제1회 다담축제 참석

▲김병수 김포시장(가운데) 23일 제1회 다담축제 참석.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포시 ‘제1회 다담축제’가 23일 김포아트빌리지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축제에는 시민 3만명이 다녀갔다. 다담축제는 ‘김포예술제, 김포통진두레놀이 12마당 시연, 한가위 추석축제’를 한 자리에 담아내 올해 첫 선을 보인 통합축제다.

김포시 제1회 다담축제- 김포통진두레놀이 시연

▲김포시 제1회 다담축제- 김포통진두레놀이 시연. 사진제공=김포시

이날 다담축제는 그네타기, 짚신던지기 등 민속놀이 체험, 농촌 정겨움과 쌀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전통 가마솥 밥짓기 대회, 지역예술인단체-예총협회 공연과 전시로 시민에게 잊지 못할 아름다운 9월의 가을밤을 선사했다.

김포시 제1회 다담축제- 김포통진두레놀이 시연

▲김포시 제1회 다담축제- 김포통진두레놀이 시연.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 제1회 다담축제- 김포통진두레놀이 시연

▲김포시 제1회 다담축제- 김포통진두레놀이 시연.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 제1회 다담축제- 김포통진두레놀이 시연

▲김포시 제1회 다담축제- 김포통진두레놀이 시연. 사진제공=김포시

전통 가마솥 밥짓기 경연대회는 아이들에게 전통 농경문화 체험을, 어른들에게 옛 밥상 향수를 선사했다. 김포통진두레놀이보존회가 사전 모집한 15팀은 김포금쌀로 정해진 시간 내 밥을 지었다. 특히 ‘대형 비빔밥 만들기’는 축제장을 찾은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시식했다.

김포시 제1회 다담축제- 체험활동

▲김포시 제1회 다담축제- 체험활동.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 제1회 다담축제- 체험활동

▲김포시 제1회 다담축제- 체험활동.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 제1회 다담축제- 체험활동

▲김포시 제1회 다담축제- 체험활동.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 제1회 다담축제- 체험활동

▲김포시 제1회 다담축제- 체험활동.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 제1회 다담축제- 체험활동

▲김포시 제1회 다담축제- 체험활동.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 제1회 다담축제- 체험활동

▲김포시 제1회 다담축제- 체험활동. 사진제공=김포시

한해 벼 추수과정을 담은 김포통진두레놀이(경기도 무형유산)의 12마당 시연과 홍성군 결성면 농요와 두레를 옛 모습대로 재현한 홍성결성농요(충남 무형유산) 초청공연은 시민 흥을 한껏 돋우며 향토성 짙은 우리 가락을 흥겹게 선보였다.

김포시 제1회 다담축제- 한가위 추석축제

▲김포시 제1회 다담축제- 한가위 추석축제.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 제1회 다담축제- 판타스틱의 난타공연

▲김포시 제1회 다담축제- 쇼러버스의 난타공연. 사진제공=김포시

제22회 김포예술제는 △타악그룹 락 △경기민요 △선소리산타령 △시낭송 △사물놀이 △큰 태평소 등을 통해 축제 현장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미술협회-문인협회는 각종 전시를 진행했다. 다양한 예술체험 프로그램에도 시민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김병수 김포시장 23일 제1회 다담축제 공연 관람

▲김병수 김포시장 23일 제1회 다담축제 공연 관람. 사진제공=김포시

김포문화재단은 세시풍속 체험과 관련된 40여개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남사당놀이는 관람석을 가득 매울 정도로 시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축제 대미는 김포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연주가 장식했다. 김포시는 방문객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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