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 "농업의 역할을 사회·문화적으로 확대할 것"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9.24 20:21

‘도농 어울림 축제’, 농업과 농촌에 대한 이해 증진 위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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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페북 캡처

정명근 화성시장이 24일 "화성시는 앞으로 먹거리 생산에만 국한하는 것이 아닌 사회적, 문화적 역할 또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 시장은 이날 SNS에 올린 <화성시가 도농 균형발전을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갑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농업의 역할 증대를 강조했다.

정 시장은 글에서 "어제, 화성시에서 첫 번째로 개최한 ‘도농 어울림 축제’에 다녀왔다"고 적었다.

정 시장은 이어 "이번 ‘제1회 도농 어울림 축제’는 우리 화성시의 우수한 농산물을 홍보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더 나아가 도농 간의 교류를 통한 농업과 농촌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특별히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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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페북 캡처

정 시장은 그러면서 "그동안 화성시에서는 쌀, 포도 등 다양한 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해 우리나라의 먹거리를 책임지고 있는 생산지로서 중요한 구실을 해 왔다"면서 "하지만 앞으로는 먹거리 생산에만 국한하는 것이 아닌 사회적, 문화적인 역할 또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 시장은 마지막으로 "화성시도 ‘치유농업 활용 복지화 지원사업’, ‘찾아가는 농촌체험교육’, ‘도시농업관리사 양성’ 등 농업의 역할 증대를 위해 적극 지원해 농업인 여러분들과 함께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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