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맘코리아·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중학생 대상 환경교육 ‘포코스쿨’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9.2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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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맘코리아와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이 기획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인 ‘포코스쿨’이 충남 천안에 위치한 천안쌍용중학교에서 열리고 있다. 에코맘코리아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사단법인 에코맘코리아(대표 하지원)와 포스코 계열사인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대표 노민용)은 26일 천안·안산 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양사가 공동으로 기획한 ‘탄소중립 이해와 실천을 위한 청소년 환경교육(포코스쿨)’은 청소년이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고 실천해 학교와 지역사회에 변화를 만들어내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해당 교육은 천안, 안산지역 중학교 1학년, 7개교 12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5일부터 시작해 두 달간 진행한다.

포코스쿨은 △탄소가 왜 생태계에 문제가 될까? △이상기후 속 지구와 생물종이 되어보는 생태토론 △탄소중립과 실천을 배우는 보드게임 △탄소를 줄이는 실천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수업을 마친 김지윤(안산 단원중) 학생은 "각각 동물, 식물, 사람, 지구 입장으로 기후변화에 대해 토론을 하는 내용이 새롭고 신기했다"며 "기후변화로 고통받는 생물종 입장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었고 건강한 지구를 지키기 위해 나부터 탄소중립을 실천해야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하지원 에코맘코리아 대표는 "기업이 사업장이 속한 지역의 미래세대에게 환경을 교육하는 것은 ESG 경영차원에서도 큰 의미가 있는 일"이라고 말하고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청소년들이 환경의 시각으로 세상을 보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에코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wonhee454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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