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집중호우 피해 1800세대에 추석 선물세트 전달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9.26 15:09

피해 지역 8곳에 1억 3140만원 상당 선물세트 기부

대상㈜, 전국 기후재난 이재민에 추석 선물세트 전달

▲사진=대상㈜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대상은 지난 여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전북·경북 등 8개 지역의 기후재난 피해 가정 1800세대에 청정원 추석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선물세트는 ‘청정원 명절 특선호’ 900개와 ‘정성가득 8호’ 900개 등 총 1억3140만원 상당의 제품이다. 된장·고추장 등 기본 장류와 유지류를 비롯해 명절음식 준비에 필요한 당면, 소갈비양념, 부침·튀김가루 등이 담겼다.

이번 활동은 지난해 대상이 행정안전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체결한 긴급재난 재해 구호체계 구축 협약의 하나로 진행됐다.

자연재해와 사회 재난 발생 시 전국재해구호협회에 3년간 총 3억원을 지원하기로 한 협약에 따라 대상은 지난 7월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긴급구호 식품을 지원하고,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사회공헌기금 1억원도 기부한 바 있다.

김경숙 대상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실장은 "수해로 힘든 시간을 보낸 분들이 추석 명절을 따뜻한 마음으로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선물세트를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불가피하게 기후재난으로 피해입은 분들을 비롯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온정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inahohc@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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