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종합상황실 운영
▲화성시청 전경 사진제공=화성시 |
시는 총괄반을 시작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 △산불대책 △상하수도 △에너지 △교통 △물가 △복지 △청소 △공원 총 12개 반 497명으로 근무조를 편성하고 오는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시는 특히 올해는 100만 시민의 안전한 명절을 위해 24시간 재난상황실을 운영하며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의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특별교통대책반을 설치해 대형교통사고 발생 시 비상 대응을 강화하고 우회도로 안내 및 교통량 분산도 추진해 차량 통행이 빈번한 지역의 혼잡 완화와 사고 예방활동에 집중할 방침이다.
또한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건소에 24시간 응급진료 상황실을 설치하고 24시간 진료 의료기관 5개소와 약국 1개소가 지속 운영되며 도서지역 등 취약지역에 중증환자 발생 시 신속 대처하기 위해 항공을 통해 이송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 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관계 공무원들에게 "총괄반을 필두로 명절기간 시민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오는 28일, 내달 2일과 3일 생활쓰레기를 정상수거해 시민의 불편 최소화에 주력하고 공원운영반을 별도 편성해 연휴기간 동안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