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남한강변의 가을 정취 ‘만끽’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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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당남리섬 경관농업단지에 가을 꽃이 흐드러진다. 사진제공=여주시 |
시에 따르면 당남리섬 경관농업단지는 2015년부터 여주시농업기술센터가 약 14만㎡ 부지에 봄에는 유채, 가을에는 코스모스, 메밀 등 다양한 경관작물을 심어 시민들이 쾌적하고 아름다운 남한강변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조성한 공간이다.
하지만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하여 경작지 전체가 침수되고, 약 60%의 경작지가 쓸려내려가는 피해를 입었고, 화장실 등 방문객 편의시설이 파손되는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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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꽃길 사진제공=여주시 |
정건수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은 "예년보다 경관 조성 면적이 작고, 호우피해 흔적이 남아 있더라도 추석 연휴기간 동안 파사성, 천서리 막국수촌과 연계해 가벼운 산책과 여유로움을 느끼기에는 충분할 것"이라면서 "아름다운 남한강변을 느낄 수 있기에 충부나다"고 말했다.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