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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한탄강 메밀꽃과 함께하는 자전거여행’ 포스터. 사진제공=포천시 |
한탄강 메밀꽃과 함께하는 자전거 여행이 운영되는 동안 풍성한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재즈 밴드, 싱어송 라이터, 보컬리스트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져 흐르는 음악과 함께 가을꽃을 만끽할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꽃다발 만들기, 꽃차 시음회 등 다양하게 준비했다.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홍보관이 운영돼 포천 한탄강 매력을 샅샅이 살펴볼 수도 있다.
또한 상반기 봄꽃정원에서 시범 운영했던 가족형 전기자전거를 정식으로 운영한다. 운영 대수도 20대에서 62대로 추가했다. 전기자전거 이용료는 1시간 기준 일반 관광객은 2만원, 포천시민은 1만원이며, 이용료 50%는 포천사랑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한탄강 메밀꽃과 함께하는 자전거 여행이 펼쳐지는 한탄강 생태경관단지는 한탄강 댐으로 인한 홍수터를 활용하고, 수몰지역 주민의 삶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찾고자 시작됐다. 생태경관단지에 정원을 조성해 관내 정원 작가를 발굴하고, 관광산업으로 확장해 마을 주민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생태경관단지에는 지역작가 공공정원이 리뉴얼돼 색다른 정원을 살펴보는 재미가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27일 "엿새로 늘어난 추석연휴와 함께 10월까지 진행하는 한탄강 메밀꽃과 함께하는 자전거 여행의 생태경관단지에 방문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여유롭게 한탄강 자연경관의 가을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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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관인면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사진제공=포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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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관인면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사진제공=포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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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관인면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사진제공=포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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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관인면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사진제공=포천시 |
작년 12월 한탄강 지방정원 기본계획 및 타당성 검토용역을 완료했으며, 한탄강 평화 세계정원(지방정원)을 준비하고 있다. 포천시는 앞으로 국-도비 등 예산 확보에 힘쓰겠다는 방침이다.
올해 5월에는 순천만 국가정원을 방문해 2023년 국제정원박람회를 견학하고 생태도시로 전환을 위해 ‘관광 및 정원 산업 발전을 위한 순천시-포천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탄강에 포천시는 평화세계정원을 조성해 경기도를 대표하는 힐링문화관광지를 만들겠다는 목표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