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영국 런던서 뜨거운 인기 확인! O2 아레나 공연 대성공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9.30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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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스파가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서의 공연을 성료했다.SM엔터테인먼트

그룹 에스파가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서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에스파는 2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오투 아레나(The O2 arena)에서 ‘에스파 라이브 투어 2023 싱크 : 하이퍼 라인 인 런던’을 개최, 약 1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오투 아레나는 맨체스터 아레나와 함께 영국의 대표적인 실내 공연장으로 꼽힌다. 마이클 잭슨, 비욘세, 아델, 샘 스미스, 빌리 아일리시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이 공연을 펼쳤던 곳으로, 에스파는 오투 아레나에 입성하며 뜨거운 현지 인기를 입증했다.

에스파는 총 25곡의 풍성한 무대로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 ‘넥스트 레벨’, ‘블랙맘바’, ‘스파이시’, ‘베터 띵스’, ‘새비지’ 등 히트곡은 물론, ‘자각몽’, ‘드림스 컴 트루’, ‘웰컴 투 마이 월드’ 등 다채로운 매력의 무대를 통해 전율을 선사했다.

관객들은 공연 내내 기립한 채 팬라이트를 흔들고 춤을 따라 추는 등 무대를 열정적으로 즐겼으며, 히트곡은 물론, 멤버들의 솔로곡까지 함께 부르며 폭발적인 팬심을 드러냈다.

공연을 마친 에스파는 "드디어 런던에서 공연했는데, 꼭 와보고 싶었던 도시라 저희의 꿈이 이뤄진 날이다. 오늘이 유럽 투어의 두 번째 공연이었는데, 다음 컴백 이후 다시 올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 그때까지 건강하시고 앞으로도 에스파 많이 기대해달라"고 소감을 남겼다.

한편, 에스파는 9월 3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유럽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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