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887㎖ 대용량 트렌타 인기에 "상시판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0.03 14:24

7월 亞최초 한정출시 두달여만에
누적 150만잔 인기 트렌드 반영

스타벅스 트렌타 음료

▲10월부터 스타벅스 매장에서 상시판매되는 887㎖ 대용량 트렌타 사이즈 음료. 사진=스타벅스코리아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는 10월부터 1리터(ℓ)에 가까운 트렌타 사이즈 음료를 상시 판매한다. 트렌타의 887㎖ 용량은 벤티(591㎖)보다 1.5배 많다.

3일 스타벅스코리아에 따르면, 최근 대용량 음료가 인기를 얻는 트렌드를 반영해 지난 7월 20일 아시아권 최초로 국내에 한정판매로 선보인 트렌타 사이즈 음료를 이달부터 상시판매하기로 결정했다.

트렌타 사이즈는 국내 스타벅스 매장에 출시한 지 75일째인 이달 2일까지 누적 150만 잔 이상 판매될 정도로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스타벅스코리아는 겨울철에도 트렌타의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한다.

트렌타 사이즈로 스타벅스 매장에서 구입할 수 이는 음료군은 △콜드 브루(6900원) △아이스 자몽 허니 블랙 티(7700원) △딸기 아사이 레모네이드 리프레셔(7900원) 등 3종이다.

트렌타 사이즈는 지난 2011년 1월 미국 스타벅스에서 첫 등장한 초대형 컵으로 한동안 일부 매장에서 시범운영되다 10년 뒤인 2021년 미국 전 지역에서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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