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다방 빵연구소 화정DT점, 맛과 공간이 다르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0.04 09:13

992㎡ 면적 대형매장에 이색 메뉴 인기
고품질에 3천~1만원 가성비로 '입소문'

[이미지1] 빽다방 화정DT점(드라이브스루 매장) 외관

▲경기 고양시 소재 빽다방 화정DT점(드라이브스루 매장) 외관. 사진=더본코리아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의 카페 브랜드 ‘빽다방’이 선보인 빵연구소 화정 DT(드라이브 스루)점이 기존 매장과 차별화한 메뉴 구성 등으로 고객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지난 9월 경기 고양시 덕양구에 처음 선보인 빽다방 빵연구소 화정DT점은 약 992㎡(300평) 면적의 플래그십 매장으로, 자체 드라이브 스루 3호점이기도 하다.

화정DT점은 기존의 빽다방 빵연구소에서 맛볼 수 없던 제품을 즐길 수 있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바나나크로와상, 61겹몽블랑, 다쿠아즈 등 화정DT점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음료와 베이커리 메뉴들이 소비자의 구미를 당기게 만들고 있다.

빽다방 관계자는 "화정DT점의 브런치 가격은 3000원대부터 1만원 미만으로 구성돼 가성비가 좋아 소비자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며 "합리적 가격대로 고품질 베이커리 메뉴와 카페 메뉴를 즐길 수 있는 점에서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는 중이다"라고 전했다.

고객 편의성에 초점을 맞춘 공간 구성도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매장 1층에는 오픈형 주방을 마련해 고객이 브런치 메뉴의 제조 과정을 직접 볼 수 있으며, 빠른 DT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효율적인 공간을 자랑하고 있다.

2층은 빵연구소 콘셉트에 맞춰 베이커리의 생산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넓은 홀 공간과 별도 테라스 공간도 조성해 개방감을 부여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빽다방 빵연구소는 지난 2018년 서울 강남구 신사사거리점을 1호 매장으로 시작해 현재 전국에 19개 매장이 자리잡고 있다.


inahohc@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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