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10월은 축제의 도시…율곡문화제,개성인삼축제 등 줄이어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0.04 12:11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파주개성인삼축제(10월21~22일)를 비롯해 △율곡문화제(14~15일) △2023 파주북소리 축제(27~29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챔피언십(19~22일) △삼도품 축제(14일~15일) △연다라풍년 ‘캐릭터 골목축제’(7일) △제9회 파평면 코스모스 축제(7일) △솔가람축제(7일) △청소년문화거리축제(14일) △2023 선유마을축제(14일) △광탄 큰여울축제(28일) △파주시 평생학습박람회(28일) △심학사 둘레길 축제(28일) 등이 파주 시월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파주시가 본격적인 행락철 10월을 맞이해 관광지 및 읍면별 축제를 집중 소개하며 주말 나들이객 유치에 본격 나섰다.

2022 파주개성인삼축제 현장

▲2022 파주개성인삼축제 현장. 사진제공=파주시

제18회 파주개성인삼축제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 동안 파주임진각광장에서 개최된다. 파주시가 보증하는 6년근 파주개성인삼은 최상의 품질로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더구나 먹거리-즐길거리가 넘쳐 가족 나들이에 안성맞춤이다. 방문객 교통편의를 위해 파주시는 행사기간 동안 문산역 1번출구에서 행사장까지 무료버스를 운행한다.

2022 율곡문화제 현장

▲2022 율곡문화제 현장. 사진제공=파주시

파주가 낳은 대선현 율곡 이이 선생의 유덕을 추앙하고자 실시되는 ‘율곡문화제’는 올해로 33회째인 유서 깊은 종합문화예술축제다.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이이 유적지에서 진행된다. 이이 선생 추념행사인 자운서원 추향제례, 유가행렬, 길놀이 행사를 시작으로 각종 공연과 체험행사 등이 진행된다. 특히 15일에는 스타강사 최태성을 초빙해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율곡 이이 강연을 연다.

파주 북소리 축제- 지혜의숲

▲파주 북소리 축제- 지혜의숲. 사진제공=파주시

파주를 문향의 도시로 알리는 열두 번째 책과 지식의 축제 ‘2023 파주 북소리 축제’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파주출판도시에서 열린다. 국제그림책 교류전, 숲속도서관, 동네책방 등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출판도시에는 세계적인 건축가 알바로 시자가 설계한 박물관이 있으며, 나무가 책이 되고 책이 지혜가 되는 지혜의 숲과 텔레비전이 없는 숙박시설인 ‘지지향’이 있다. 파주시는 가을날 오롯이 책과 함께 휴식할 수 있는 곳, 파주출판단지 방문을 적극 추천했다.

파주시-LPGA 아시아 업무협약 체결

▲파주시-LPGA 아시아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파주시

올해 10월 파주를 방문해야 할 이유는 또 있다. 세계적인 스포츠 축제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챔피언십’이 19일에서 22일까지 나흘 동안 서원힐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골프팬이 아닐지라도 이름만은 많이 들어본 월드스타 경기를 직접 관람할 수 있는 기회다.

2022 삼도품 축제 현장

▲2022 삼도품 축제 현장. 사진제공=파주시

한강과 임진강, 서해의 큰 물결 삼도를 품은 곳이 어디일까? 파주 탄현면에 오면 정답을 직면한다. 제7회 삼도품 축제가 10월14일과 15일 2일간 통일동산 일원에서 개최된다. 오두산 철책길을 걷는 평화 염원 행진과 개막식, 초청가수 공연, 주민체험 프로그램들로 채워진 이번 축제는 한반도 평화와 화합을 염원하는 탄현면 주민 마음이 담겨있다.

2022 파주시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

▲2022 파주시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 사진제공=파주시

한편 11월 파주에는 대한민국 대표축제 장단콩축제와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도 준비돼 있다. 세부사항은 파주시 문화관광 누리집 축제-행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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