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카스·한맥 출고가 6.9% 인상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0.04 14:54

오는 11일부터…카스 500㎖ 제외

올 뉴 카스

▲오비맥주가 판매하는 ‘올 뉴 카스’. 사진=오비맥주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오비맥주가 오는 11일부터 카스, 한맥 등 주요 맥주제품의 공장 출고가격을 평균 6.9% 인상한다..

환율 불안이 지속되는 가운데 수입에 의존하는 각종 원부자재 가격과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물류비 상승으로 제품가격 조정이 불가피하다는 회사의 입장이다.

다만, 가정용 시장에서 많이 팔리는 카스 500㎖ 캔 제품은 현행 가격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환율 불안이 지속하는 가운데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각종 원부자재 가격의 상승과 국제유가 급등으로 인한 물류비 상승으로 제품가격 조정이 불가피하다는 게 회사측의 입장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수입 위주의 산업 특성상 코로나19 이후 비용압박이 계속 증가해으나 전반적인 물가불안 상황을 고려해 인상률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inahohc@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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