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포천시 인문학콘서트’ 접수 25분만에 매진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0.05 23:32
포천시 '오은영의 도담도담 인문학 콘서트' 포스터

▲포천시 ‘오은영의 도담도담 인문학 콘서트’ 포스터.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포천시는 교육부 주관 인문도시 지원 공모사업 선정을 기념해 오는 16일 오후 7시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오은영의 도담도담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인문학 콘서트는 방송매체를 통해 심리상담 멘토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가 진행한다. 오은영 전문의가 경기북부에서 처음 갖는 초청 강연인 만큼 포천시민은 물론 인근 시-군 주민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현명한 부모, 건강한 가족’이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관객 마음을 울리는 따뜻한 위로와 명쾌한 조언이 깃든 강연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5일 "오은영의 도담도담 인문학 콘서트를 통해, 시민이 부모로서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고, 자녀 마음도 보살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포천이 인문도시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이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인문학을 접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인문학 콘서트는 4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 접수를 시작했는데 25분 만에 900석 전 좌석이 신청 마감될 만큼 시민 기대와 관심이 뜨겁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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