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중앙은행 총재, 성균관대 경제대학 방문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0.07 00:27

학술교류 및 협력강화 약속...양국 경제현안 논의

성균관대

▲김성현 성균관대학교 경제대학 학장(오른쪽)이 엘하그바수렌 뱌드란 몽골 중앙은행 총재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성균관대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성균관대학교(총장 유지범)는 엘하그바수렌 뱌드란 몽골 중앙은행 총재가 6일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 경제대학을 방문해 김성현 경제대학 학장과 몽골 중앙은행과 성균관대 경제대학 간 학술적 교류 및 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이날 밝혔다.

특히, 김성현 학장과 뱌드란 총재는 경제대학에 직원을 파견해 최근 경제학 이론 및 분석방법론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보자는 데에 동의했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교환했다.

이와 관련해 동석한 성균관대 황수성 교수는 경제대학 내 퀀트응용경제학과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했고, 이에 뱌드란 총재는 큰 관심을 보이며 직원연수 담당국장을 소개해 파견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경우 충분한 지원을 하겠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김성현 학장과 뱌드란 총재는 우리나라와 몽골 경제 현황 및 주요 이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그중에서도 뱌드란 총재는 최근 몽골의 높은 인플레이션과 몽골 화폐인 투그릭의 급격한 평가절하 문제를 설명했고 김성현 학장과 황수성 교수는 이에 대한 우리나라의 역사적 경험 및 정책의 우선순위 등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

현재 몽골 중앙은행은 한국은행 지식협력프로그램(KPP)의 협력대상기관으로, 경제학과 이승덕 교수가 이끌고 있는 몽골 자문연구팀과 몽골의 외환시장 발전 방안에 대한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이 협력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성사됐다. 성균관대 경제학과는 지난 2019년과 2020년에도 몽골 중앙은행과 KPP 공동연구를 진행한 바 있으며 오랜 기간 몽골 중앙은행과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kch005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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