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경기도 무형문화재 3일간 난장 연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0.07 08:23
2023년 경기무형문화재 대축제 포스터

▲2023 경기무형문화재 대축제 포스터.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2023 경기도 무형문화재 대축제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양주별산대놀이마당 등지에서 ‘경기도 무형유산, 천년을 秀놓다’를 부제로 내걸고 개최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양주시, (사)경기무형문화재총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우리 전통문화유산의 예능과 기능을 이어오는 경기도 무형문화재 70개 종목 전시-공연-체험행사를 선보인다.

예능 분야 무형문화재 30개 종목 공연이 양주별산대놀이마당 공연장에서 펼쳐지며, 별산대놀이마당 전시관과 양주시종합관광안내센터에 마련된 전시관 등에서 기능 분야 40개 종목 장인들 작품 전시와 기능실연-시연이 무료로 이뤄진다.

특히 양주시가 자랑하는 경기도 무형문화재인 양주상여와회다지소리를 비롯해 양주농악, 생전예수재, 나전칠기장(나전장) 등 공연과 전시도 진행된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7일 "경기도 무형문화재 대축제는 우수한 경기도 무형문화재 멋과 흥을 느끼고, 그 정수를 감상할 수 있는 행사"라며 "많은 시민이 우리의 찬란한 전통문화유산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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