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4일까지 창룡문·동장대 일원에서 ‘진행’
‘만천명월 정조의 꿈, 빛이 되다 시즌 3’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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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2023 수원화성 미디어아트 개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 |
이번 ‘수원화성 미디어아트‘는 ‘만천명월(萬川明月) 정조의 꿈, 빛이 되다 시즌3- 수원화성 행행(行幸)을 주제로 정조대왕의 수원화성 행차를 초대형 미디어아트로 구현한다.
올해 수원화성 미디어아트는 4가지 주제로 구성되며 우선 창룡문에서는 행행 준비부터 수원화성 입성까지의 행차 과정을 미디어파사드 쇼로 선보인다.
‘미디어파사드’는 건물 외벽에 LED 조명을 비춰 영상을 표현하는 기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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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시장이 미디어아트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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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시장(왼쪽)이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과 함께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 |
수원시미디어센터에서 운영되는 ‘미디어홀’에서는 수원화성 미디어아트 시즌 1, 2의 메인 작품이 상영된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올해 미디어아트에서는 수원화성으로 행차하던 정조대왕과 정조를 반기던 백성들의 모습이 어우러졌던 1795년 ‘행행’의 모습을 빛으로 그려낸다"며 "많은 분이 수원화성을 찾아 가을밤에 아름다운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