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남양주시 광릉숲축제 3만명 방문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0.10 12:31
주광덕 남양주시장 2023년 광릉숲축제 개막식 축사

▲주광덕 남양주시장 2023년 광릉숲축제 개막식 축사.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는 7일과 8일 이틀 동안 진접읍 광릉숲 일원에서 열린 ‘2023년 제18회 광릉숲축제’에 3만명 이상 다녀갔다고 10일 밝혔다.

2023년 광릉숲축제를 찾은 시민

▲2023년 광릉숲축제를 찾은 시민. 사진제공=남양주시

광릉숲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될 만큼 자연환경 가치가 매우 높으며, 비공개 숲길이 축제기간에만 개방돼 방문객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개막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 봉선사 주지 호산스님,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 등도 참석했으며, 개막 퍼포먼스와 가수 김연자 축하공연이 방문객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2023년 광릉숲축제를 찾은 시민

▲2023년 광릉숲축제를 찾은 시민. 사진제공=남양주시

또한 수공예품 등을 판매하는 플리마켓 ‘광릉숲마을장’, 광릉숲 안팎에서 펼쳐지는 버스킹 공연 ‘광릉숲테이지’, 다양한 포토존과 쉼터 등이 운영됐다. 주 무대에선 총 17개 대학-시민단체 공연이 펼쳐져 축제 흥을 한껏 끌어올렸다.

2023년 광릉숲축제를 찾은 시민

▲2023년 광릉숲축제를 찾은 시민. 사진제공=남양주시

주광덕 시장은 "광릉숲은 생태적으로 매우 중요한 숲으로 1년에 한번 숲길이 열리는 광릉숲축제를 통해 그 가치가 더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전 국민 축제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릉숲을 맨발로 걷고 있는 주광덕 남양주시장

▲광릉숲을 맨발로 걷고 있는 주광덕 남양주시장. 사진제공=남양주시

한편 광릉숲은 생물 다양성 보고(寶庫)로 인정받아 2010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됐다. 광릉숲축제는 특별함과 우수성을 바탕으로 2023년 ‘경기관광우수축제’에 선정됐다.
kkjoo0912@ekn.kr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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