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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영탁이 이번 주말 전국투어 콘서트 ‘탁스월드’와 JTBC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을 통해 팬들과 만난다.영탁 SNS |
영탁은 14일과 15일 이틀 동안 오후 6시 전주 덕진동에 위치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야외공연장에서 전국투어 콘서트 ‘탁쇼2 - 탁스월드’ 공연을 펼친다.
이번 전주 공연은 지난 8월 서울을 시작으로 대구, 부산에 이은 네 번째로, 지난해 첫 전국투어 콘서트 ‘탁쇼’ 이후 약 1년 만에 같은 장소에서 팬들과 재회한다.
영탁은 이번 투어를 ‘탁스월드’라는 콘셉트에 맞춰 전 세계를 여행하는 느낌의 무대 구성과 연출로 팬들이 공연에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했다.
히트곡 ‘찐이야’ ‘누나가 딱이야’ ‘신사답게’ 포함 정규 2집 타이틀곡 ‘폼미쳤다’ 등을 세트리스트로 선보이고 있다.
공연이 끝난 이후에는 ‘배우 박영탁’으로 변신해 밤 10시30분 방송하는 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에 출연한다.
영탁이 맡은 마약 수사대 특수팀 형사 오영탁은 후배인 희식(옹성우)에게 돌직구를 날리면서도 살뜰히 챙겨주는 ‘겉바속촉’ 성격의 인물이다.
지난 주 방송한 1·2회에서는 적재적소 코믹한 모습으로 웃음을 제공하는 등 무난하게 연기를 펼쳤다.
백솔미 기자 bsm@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