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3년 만에 부활하는 KBS ‘개그콘서트’, 11월12일 첫 방송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0.1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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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 ‘개그콘서트’가 11월12일 3년 만에 돌아온다.KBS

KBS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 ‘개그콘서트’가 종영 3년 만에 부활한다.

KBS는 "‘개그콘서트’가 내달 12일부터 매주 일요일 밤 10시25분 방송한다"며 "연출은 김상미 CP와 이재현 PD가 맡는다"고 11일 밝혔다.

전성기 시절 ‘개그콘서트’는 30% 시청률을 기록할 정도로 일요일 저녁 시청자의 웃음을 책임졌다. 하지만 시청률 부진 등 침체가 이어지자 2020년 6월 막을 내렸다.

이후 방송가 안팎으로 아쉬워하는 목소리가 제기됐고, KBS는 이에 응답하고자 올해 5월부터 ‘개그콘서트’ 무대에 설 크루(Crew)를 공개 모집해왔다.

지난달 3일에는 제11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폐막식에서 미리 보는 ‘개그콘서트’ 형태로 무대를 미리 선보였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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