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베이글 애비뉴, 홍대 본점 오픈 "공장빵과는 다르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0.12 17:57

3가지 원료마다 다르게 숙성 '정통 제빵' 원칙 강조

뉴욕베이글 애비뉴 홍대본점

▲뉴욕베이글 애비뉴 홍대 본점 입구 모습과 베이글 메뉴들. 사진=뉴욕베이글 애비뉴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뉴욕 정통 베이글 카페 ‘뉴욕베이글 애비뉴’가 서울 홍대에 첫 선을 보인다.

12일 뉴욕베이글 애비뉴에 따르면, 지난 10일 홍대 상권에 본점이 문을 열고, 정통 베이글 원조 맛의 하나인 미국 뉴욕 베이글의 담백하고 쫄깃한 맛을 내세워 고객공략에 들어갔다.

뉴욕베이글 애비뉴는 반죽 원료 배합과정을 강조하고 있다. 밀가루 배합 과정에 3가지 원료를 사용하는데, 원료 중 하나는 24시간 전에, 다른 하나는 48시간 전에 각각 숙성한다. 숙성을 거친 원료를 섞어 만든 반죽을 다시 24시간 숙성하는 등 총 3일에 걸쳐 만들어는 정통 베이글의 제조 원칙을 충실히 따르고 있다는 설명이다.

메뉴도 플레인, 에브리씽, 치즈올리브, 체더 할라피뇨, 시나몬, 어니언, 블루베리, 통밀, 솔트프레즐, 크랜베리월넛, 스프링어니언, 바질리코타 등 매우 다양하다.

이 가운데 스프링어니언 베이글이 시그니쳐 메뉴로 반죽, 크림치즈, 데코레이션 등 제방 공정 세 부분에 쪽파를 적극 활용한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뉴욕베이글애비뉴 관계자는 "공장에서 대량으로 만드는 딱딱한 베이글과 디저트 맛이 되어버린 달달한 베이글과는 확실하게 차이를 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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