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숭실대서 ‘중국의 발전과 중한관계’ 주제 특강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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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는 싱하이밍(邢海明) 주한 중국 대사를 초청해 ‘중국의 발전과 중한관계’ 특강을 개최했다. 사진=숭실대 |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숭실대학교는 11일 숭실대 한경직기념관 김덕윤예배실에서 싱하이밍(邢海明) 주한 중국 대사를 초청해 ‘중국의 발전과 중한관계’를 주제로 숭실글로벌리더스포럼 강연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강연에 앞서 장범식 숭실대 총장과 싱하이밍 대사는 간담회를 가졌다. 장범식 총장은 "귀한 발걸음 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며 "평양에 뿌리를 둔 숭실대학교는 현재 약 600명의 중국 유학생들이 재학 중이다"고 소개했다.
장 총장은 "무엇보다 유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현재 금융학부에서는 중국 연변대학교와 금융파이낸스스쿨을 운영해 학위 취득이 가능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최근 중국 최대 금융기관인 중국공상은행(ICBC)과 MOU를 체결해 금융전문인력을 육성할 계획"이라며 "양국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게 학생들을 글로벌 인재로 잘 기르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싱하이밍 대사는 "숭실대에 초청받아 오게 돼 매우 기쁘다"며 "말씀대로 현재 숭실대에는 많은 중국 유학생과 중국학을 공부하는 많은 한국 학생이 있다고 알고 있다"고 화답했다.
싱하이밍 대사는 "한국은 중국과 가까운 이웃"이라며 "학생들을 잘 길러 이후 학생들이 양국 교육의 활발한 교류와 학습을 촉진하는 가교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특강에서 싱하이밍 대사는 중국의 발전과 양국의 관계에 대한 견해를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싱하이밍 대사는 중국의 산업화와 혁신을 통한 경제발전을 언급하며 크게 5가지 현대화의 특징 △방대한 인구 규모의 현대화 △전체 인민 공동 부유의 현대화 △물질문명과 정신문명이 상호 조화를 이루는 현대화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생하는 현대화 △평화적 발전의 길을 걷는 현대화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모든 국가는 현대화를 향해 각국의 상황에 가장 부합하는 길을 가야한다"며 "중국은 국민의 존엄을 수호할 뿐 아니라 국제 관계의 기본 준칙을 수호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장범식 총장을 비롯해 전수미 대외협력실장, 김도연 비서실장이 참석했다. 강연에는 숭실대에 재학 중인 다수의 중국 유학생과 재학생, 교직원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편, 숭실대학교는 한국외국인법률지원센터와 MOU를 체결해 외국 유학생들이 한국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법률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주한 외교사절을 포함한 저명 인사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하는 숭실글로벌리더스포럼을 성공리에 진행 중이다.
다음 포럼은 오는 25일에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을 초청해 강연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kch0054@ekn.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