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장애인 문화예술분야 취업 적극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0.15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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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울산지사와 함께 장애인 체육·문화예술분야 고용증진에 적극 나서고 있다.

동서발전은 ‘취업성공패키지 인턴과정’을 통해 60명의 중증발달장애인을 지원했다. 이 중 미술분야 인턴 11명은 지난 13·14일 경남 양산 미래디자인융합센터 제2전시실에서 ‘공감-점·선·면으로 세상을 잇다’ 전시회를 개최, 그동안의 노력과 성과를 세상에 공개했다.

동서발전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울산지사와 체육·문화예술분야 장애인턴 고용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장애인 적합직무를 체육·문화예술분야에서 발굴하고 인턴 채용인원도 지난해 45명에서 올해 60명으로 늘리는 등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체육·문화예술분야 인턴수료자 45명 중 17명이 민간기업 취업에 성공했다.

김용현 동서발전 인재경영처장은 "중증발달장애를 가진 취업 준비생들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장애인고용공단과 협력하고 있다"면서 "울산·경남지역 발달장애인들의 취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지역 상생의 사회형평적 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j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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