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 ‘이스라엘 전쟁’ 악재 코스피…LG엔솔·화학, 진에어·제주항공 등 주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0.16 17:24
코스피 하락 마감

▲16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연합뉴스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16일 코스피가 전장보다 19.91p(0.81%) 내린 2436.24로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3.72p(0.56%) 밀린 2442.43에 개장한 뒤 낙폭을 키웠다. 외국인은 2075억원어치 순매도했고, 개인은 1984억원, 기관은 69억원 매수 우위였다.

이날 시장에는 이스라엘 전쟁 확전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스라엘은 가자지구 지상전에 병력 수만 명을 투입할 것이 유력시되는 상황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이날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재점령 가능성에 부정적 입장을 드러내며 우회적으로 자제를 촉구했다.

이 가운데 시리아 내 이란 혁명수비대 병력이 이스라엘과 가까운 지역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오며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삼성전자(-1.03%), SK하이닉스(-0.48%)를 비롯해 LG에너지솔루션(-2.07%), LG화학(-2.84%) 등이 하락했다.

이외에도 유가 급등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대한항공(-1.84%), 진에어(-3.89%), 제주항공(-2.80%) 등 항공 관련 종목이 일제히 하락했다.

반면 셀트리온(0.42%), LG전자(0.38%) 등은 상승했다.

업종별로 보면 전기·전자(-1.26%), 의료정밀(-0.81%), 화학(-0.93%) 등이 내린 반면 음식료품(0.59%), 건설업(0.26%) 등은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2.24p(1.49%) 하락한 810.54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0.21p(1.24%) 내린 812.57로 출발한 뒤 하락세를 이어갔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1404억원어치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886억원, 기관은 601억원어치 매수 우위였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3분기 실적 충격을 기록한 에코프로비엠이 1.42% 하락했다. 또 엘앤에프(-1.92%), 레인보우로보틱스(-5.24%) 등도 주가가 내렸다.

반면 에코프로(0.24%), 셀트리온헬스케어(0.78%), HLB(1.14%) 등은 올랐다.

이날 거래대금은 유가증권시장 8조 3220억원, 코스닥시장 6조 7570억원으로 집계됐다.


hg3to8@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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