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표원, KC인증 제품안전 규제 합리화 간담회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0.17 11:07

"KC 인증 부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불합리합 규제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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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은 17일 LS일렉트릭에서 KC인증 제품안전 규제 합리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KC 안전인증기관에 영리 법인을 허용하고, 안전인증 품목을 오는 2025년까지 10% 축소, 유아·아동 모델 단순화 및 국제 표준과 일치 등의 과제가 논의됐다.

간담회 후 진종욱 국표원장은 LS일렉트릭 연구개발 현장을 방문해 스마트제조 국제표준인 ‘라피넷’ 국제 표준화 추진 현황을 파악했다.

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앞으로도 기업 경영에 KC인증 부담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불합리한 규제는 합리적으로 계속 개선해 나가겠다"면서 "규제개선에 따른 안전 우려가 없도록 시중 유통제품 안전성조사, 사고조사를 강화해 제품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사후 안전관리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wonhee454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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