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전곡리유적 국화 ‘만발’…29일까지 전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0.17 19:39
연천군 14일 국화전시회 개막식 공연 개최

▲연천군 14일 국화전시회 개막식 공연 개최. 사진제공=연천군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연천군은 14일 전곡리유적에서 김덕현 연천군수, 김성원 국회의원, 연천군의원, 주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화전시회 개막식’ 공연을 진행했다. 국화전시회는 오는 29일까지 16일간 전곡리유적에서 개최된다.

이날 개막공연은 하나투어가 지역행사와 연계한 테마여행 상품을 기획해 ‘선선한 가을 연천으로 가득 연천캠핑+스페셜콘서트에 국화전시회까지 즐기기’라는 주제의 콘서트 상품 판매로 마련됐다. 개막식 공연에는 나태주, 홍진영, 이석훈 등 유명 가수의 화려한 축하공연이 펼쳐져 관광객과 군민 호응으로 열기가 가득했다.

행사기간인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연천군 국화전시회와 연계된 상품으로 숙박과 미니콘서트, 지역사랑 상품권 등으로 구성돼 숙박 이용객뿐만 아니라 연천을 찾은 방문객, 지역상인 사이에서 많은 호응을 받았다.

연천군과 하나투어는 작년 9월21일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김덕현 군수는 개막식에서 연천 캠핑 여행 3차 판매에 많은 기여를 한 하나투어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한편 연천 국화전시회가 열리는 전곡리유적에는 열기구 전망대, 급수탑, 풍차, 전철 등 국화로 만들어진 각종 조형물을 비롯해 국화차 체험장, 농산물판매장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됐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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