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시삼십삼분, 정기홍 경영전략 본부장 신임 대표로 내정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0.18 08:31
네시삼십삼분 정기홍 대표이사 내정자

▲정기홍 네시삼십삼분 대표이사 내정자.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네시삼십삼분이 정기홍 경영전략 본부장을 신임 대표로 내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정기홍 신임 대표 내정자는 1978년생으로 네오위즈, 위메이드, 액션스퀘어 등 게임 회사에서 전략 본부장을 거쳐 4:33에 입사, 지난 15여 년간 게임 투자, 인수·합병 분야에서 활동한 경영 및 전략 부문 전문가다. 지난 2020년 4:33에 합류한 그는 경영전략 본부를 총괄하며, 자회사 및 관계사의 안정적인 투자 및 파트너십 환경을 구축하며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4:33은 올해 초부터 경쟁력과 수익성을 확보하기 위해 자회사 디랩스 중심으로 회사 구조를 변경했고, 웹3 게임 3종을 디랩스를 통해 직접 개발하고 직접 서비스하는 형태로 사업 구조를 변경했다.

4:33은 게임 환경에 대한 이해와 역량을 갖춘 신임 대표를 선임해 자회사와 파트너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웹3 게임을 글로벌 시장에 서비스하며 해외 진출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지난 2018년부터 네시삼십삼분을 이끌어 온 한성진 대표는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한다.

정기홍 신임 대표 내정자는 "앞으로 자회사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글로벌 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내부적으로도 창의적인 게임을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임 대표이사는 내부 절차를 거쳐 내달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hsju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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