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신세종빛드림건설본부, 취약계층 지원·에너지효율화 나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0.18 09:52

고효율 LED등·친환경 보일러 교체로 전기사용량 절감 및 탄소배출 저감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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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신세종빛드림건설본부 전경.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 신세종빛드림건설본부가 세종시 취약계층 지원과 에너지효율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남부발전은 최근 세종특별자치시청 접견실에서 세종특별자치시청, 중부발전 세종발전본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민·관 합동 ‘취약계층 지원 에너지효율화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노후 등기구 고효율 LED 조명 교체 △노후 보일러 친환경 최신화 시설 교체 △보일러 안전 점검 및 배관 청소 지원 등 안전하고 효율적인 에너지 이용 개선 사업을 시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남부발전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 상승하고 있는 에너지 사용 요금에 부담을 가지고 있는 세종시 소외계층에 고효율 에너지 기구 교체 지원으로 에너지 비용 절감은 물론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 사용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상옥 신세종빛드림건설본부장은 "이번 에너지효율 개선 사업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의 전기요금 부담 완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지속적인 에너지 복지 활동을 통해 지역 시민들의 쾌적한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급변하는 기후위기 시대에 탄소배출 저감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나가는 남부발전이 되겠다"고 말했다.
jj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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