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딩 수익금 일부 멸종위기 침엽수 보전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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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파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지난 7월 18일부터 8월 7일까지 진행한 국립 백두대간수목원 투어에 참가한 와디즈 펀딩 참여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네파 |
앞서 네파는 지난 7월 18일부터 8월 7일까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공동으로 와디즈 클라우드 펀딩을 거쳐 2023년형 올라운드 트레킹화 ‘사나래 고어텍스’를 선보였다. 당시 펀딩 참여 조건으로 사나래 고어텍스 1족 구매 시 1만원을 멸종위기 침엽수 보전기금으로 기부하는 내용을 내걸었다.
이후 펀딩 시작과 함께 많은 관심을 받아 최종 목표 금액을 초과 달성한 기념으로 펀딩 참여자 10명과 국립 백두대간수목원 투어를 실시했다.
투어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내 네파 파고라 시설 견학, 호랑이 숲과 주요 전시원 탐방, 금강송 숲길 트래킹 등 생물 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네파 관계자는 "펀딩 참여자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번 투어를 진행했다"라며 "앞으로도 ‘자연환경 보호 옹호자’라는 사명에 어울리는 적극적인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과 기부 활동으로 자연을 보전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nahohc@ekn.kr